김정연
‘2025 인생백년 아카데미’ 6월19일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대구광역시가 6월 19일부터 총 4회에 걸쳐 대구시 주요 문화 공간에서 ‘인생 백년 아카데미 – 찾아가는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4일간의 쉼표, 우리의 삶이 더 나아지는 시간!’이라는 슬로건으로 명사들의 강연과 함께 힐링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이번 토크콘서트의 첫 포문을 여는 주인공은 국민 안내양 가수 김정연이다.
이번 시리즈 첫 번째 강연자로 나선 가수 김정연은 ‘행복! 생각하기 나름이에요’라는 주제로 녹록지 않았던 김정연의 굴곡진 인생 경험을 바탕으로 한 따뜻한 행복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김정연은 KBS ‘6시 내고향 –달려라 고향 버스’ 국민 안내양, ‘우리 집 금송아지’ MC로 30년 넘는 방송 생활과 음악 활동을 통해 다양한 세대와 소통해온 방송인이다.
특히 어르신들에게는 뽀로로와 BTS와 같은 아이돌 급 사랑을 받으며 국민 안내양을 넘어 국민 딸, 국민 며느리로 불린다. 어르신과 깊은 교감 능력으로 효 콘서트 및 치유 강연에서 큰 호응을 얻으면서 자서전 『뛰뛰빵빵 김정연의 인생 버스』도 역주행하고 있다.
‘노래를 찾는 사람들’ 제1호 트로트 가수로 가정의 달 5월의 주제곡이 된 ‘어머니’와 6월의 라일락 향기 같은 멜로디와 가삿말이 아름다운 ‘이별후애(愛)로 가수로서도 팔색조 매력을 선물하는 김정연이 이번 강연을 통해 인생의 중반 혹은 끝자락에서 삶을 새롭게 써보려는 대구 시민 중장년에게 큰 감동을 줄 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00세 시대를 맞아 시민들이 삶의 의미를 되새기고, 인문학적 소양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된 콘서트형 강연 프로그램 ‘김정연의 인생 백년 아카데미 – 찾아가는 토크콘서트’는 6월19일 오후 2시 대구 종합복지회관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김정연의 강연을 시작으로 6월 23일(일): 권일용 프로파일러 - ‘마음을 읽는 기술’, 9월 3일(수): 배우 정은표 - ‘행복한 육아 이야기’, 9월 4일(목): 개그맨 고명환 - ‘끌려다니지 않는 삶’의 강연도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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