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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화롄에서 발생한 규모 7.4의 지진으로 붕괴된 건물 잔해를 정리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대만 지진에 따른 TSMC 등 주요 반도체의 공급 차질 우려 속에 엔비디아의 공식 입장이 나왔습니다.
3일(현지시간)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제조 파트너와 협의한 결과, 대만 지진으로 인해 반도체 공급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와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어제 오전 7시 58분 대만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고, EMSC에 따르면 지진은 대만 동부의 인구 35만명의 관광도시 화롄에서 남동쪽으로 12㎞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습니다.
이에 따라 세계 최대 파운드리, 반도체 수탁생산 기업인 대만 TSMC 등 주요 반도체 기업들이 일부 생산시설의 가동을 중단하고 직원들을 긴급 대피시켰습니다.
TSMC는 애플과 엔비디아, 퀄컴 등에 반도체 칩을 공급하고 있어,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에 미칠 영향에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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