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캡처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캡처
김정민이 아내 루미코와 첫만남을 밝혔다.
4월 22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 김정민은 아내 루미코와 함께 가수 변진섭, 박혜경을 손님으로 맞았다.
김정민 루미코 부부는 박혜경 소개로 처음 만났고, 루미코는 박혜경과 인연으로 “제가 영화 OST를 불렀다. 박혜경 언니를 알게 돼 친해졌다. 한국에 와서 혼자 있으니까 언니와 매일 사우나도 같이 가고 그랬다”고 말했다.
박혜경은 “김정민 오빠가 라디오 디제이를 해서 갔더니 외로워 죽겠다고 하더라. 여자친구가 없다고 하는데 루미코가 스치는 거다. 오빠한테 어울릴 것 같아, 일본인인데 괜찮아? 괜찮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김정민은 외국인을 만나고 싶었다며 “한창 1등하고 그럴 때 사람들이 날 안다. 나도 그쪽을 모르고 그쪽도 날 모르는 사람을 만나고 싶었다. 그렇게 이야기한 게 두세 달 지나고 차태현 결혼식에 동생들 결혼 축하해주러 갔는데 집에 안 가고 싶더라. 혜경아, 오빠 오늘 강남인데. 두세 시간 기다릴 수 있어요? 알았어 기다릴게 연락만 줘. 강남에서 기다렸다”고 했다.
박혜경은 “난 루미코를 꼬시고 있었다. 밥만 먹고 오자. 좋은 오빠다”고 김정민이 기다려야 했던 이유를 밝혔다. 김정민은 그렇게 끌려나온 루미코의 모습이 “장보다가 와서 비닐봉지에 대파 나와 있고 양파 있고. 정말 촌스러운 모습이었다. 그 모습에 끌렸다”고 고백했다. (사진=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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