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채널·채널S ‘놀던언니2’ 캡처
E채널·채널S ‘놀던언니2’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가수 박정현이 결혼 7년 차인 남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4월 23일 방송된 E채널·채널S '놀던언니2'에는 R&B 요정 박정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정현은 특별한 레시피로 멤버들에게 음식을 대접했다. 옆에서 박정현을 도우던 이지혜는 "언니 남편 욕 좀 해봐라. 남편이 속 안 썩이냐"며 급 상황극을 시작했다. 박정현은 "밖에 나가면 남편 욕 너무 많이 해서 남편이 나쁜 사람인 줄 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지혜는 "남편이 잘 씻냐. 우리 남편은 촬영했는데 메이크업을 안 지우고 자더라. 그다음 날 보고 깜짝 놀랐다"고 자폭 개그를 던졌다. 이에 박정현은 "씻는 건 잘 씻는데 패션 감각이 0이다. 똑같은 야구모자에 똑같은 티셔츠를 입는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지혜가 "같이 다니기 창피하다는 소리냐"며 유도 심문하자 박정현은 "창피한 건 아니"라며 "멋지게 옷을 차려입어야 하는 날이 오면 변신한다. 그 모습이 너무 매력적이라 더 아쉽다. 잠깐만 볼 수 있다. 남편의 멋진 모습을 오래 보고 싶다"며 남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박정현은 지난 2017년 7살 연상의 한국계 캐나다인 교수와 결혼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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