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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피도 눈물도 없이' 하연주가 정찬의 약점을 잡아냈다.
25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극본 김경희·연출 김신일) 68회에서는 윤이철(정찬)의 약점을 잡아낸 배도은(하연주)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윤이철은 배도은에게 "내가 시키는 대로 하는 게 네 일이다. 이준모, 혜원이 한통속인걸 알면서 그것들과 거래를 하냐. 당장 나가라"라며 화를 냈다.
배도은은 품에서 코데인을 꺼내며 윤이철에게 "머리가 아프다는 거 보니 뇌종양이냐. 말기 환자에게나 쓰는 걸로 알고 있다"라며 "어떻게 해줄까? 시키는 대로 하겠다"라고 받아쳤다.
윤이철은 "배도은 답다"라고 이를 꽉 물었고, 배도은은 "이사회에서 이 사실을 알면 대의원으로 그냥 둘까? 단숨에 바뀌는 세상 인식 모르냐"라고 말했다.
윤이철은 "뒤통수가 얼얼하다. 오늘 너에게 뒤통수 여러 번 맞는다"라고 말했고 배도은은 "인간이란 족속은 원래 배신하는 존재다. 가까이에 있는 한 사람만 조심하면 된다는 말도 있다. 당신이 나에게 잘하면 나도 당신에게 잘하겠다"라고 대답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 '피도 눈물도 없이']
피도 눈물도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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