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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버티고 버티며 살아남은 ‘네카오 개미’…실적 반등에 한숨 돌릴까

온카뱅크관리자

2024-05-09 15: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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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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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xcCMG8tL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09/mk/20240509155102254jfhf.png" data-org-width="700" dmcf-mid="HubQZLWAJ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09/mk/20240509155102254jfhf.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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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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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508ipc1mJZ" dmcf-ptype="general">
           네이버와 카카오가 올해 1분기 나란히 양호한 성적표를 받았다. 주력 사업 부문의 매출이 성장하면서 실적 부진에서 벗어나게 됐다. 이에 하락 추세였던 주가도 반등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확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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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1bdAKO7vJX" dmcf-ptype="general">9일 IT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올해 1분기 매출 1조9884억원, 영업이익 1203억원 기록했다. 증권가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하기는 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와 92% 늘어났다. 앞서 네이버도 매출 2조5261억원, 영업이익 4393억원을 벌어들였다고 발표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각각 10.8%와 32.9% 상승했다.</p>
          <p dmcf-pid="tdwvJ5xpRH" dmcf-ptype="general">플랫폼사업이 호실적을 견인하면서 두 회사 모두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두 자릿수 고성장을 달성하게 됐다. 부문별 매출액은 네이버가 플랫폼 9054억원, 커머스 7034억원, 핀테크 3539억원, 콘텐츠 4463억원, 클라우드 1170억원 등이다. 카카오는 플랫폼 9548억원, 광고·커머스 5221억원, 포털비즈 847억원 등이다.</p>
          <p dmcf-pid="FQAIxY41eG" dmcf-ptype="general">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를 필두로 한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이 국내 시장에 진출하고 플랫폼 규제와 같은 위협 요소가 도사리고 있는 경영 환경 속에서도 네이버와 카카오가 견조한 실적을 거두자 증권가에서도 긍정적인 전망을 제기하고 있다.</p>
          <p dmcf-pid="3zMaqrphiY" dmcf-ptype="general">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인터넷 업종의 주가 하락폭이 실적에 비해 과도한 부분이 있었는데, 최근 저점에서 벗어나 분위기 반전을 모색 중”이라며 “박스권 매매 측면에서 여전히 단기 매수 대응이 가능하다”고 말했다.</p>
          <p dmcf-pid="0I1qC8rRMW" dmcf-ptype="general">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네이버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는 1조7082억원이다. 전년보다 14.74% 늘어났다. 인공지능(AI)을 적용한 광고 자동 문구 생성, 타겟팅 고도화와 당일 배송 시작, 멤버십 강화 등을 통해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p>
          <p dmcf-pid="pTUVyRhLdy" dmcf-ptype="general">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광고 시장이 회복되면서 검색 광고 매출 성장률이 높아지고 있어 안정적인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이라며 “자체 서비스에 AI 기술을 접목하는 방향 외에도 구체적이고 장기적인 사업모델을 발굴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p>
          <p dmcf-pid="UREleXP3MT" dmcf-ptype="general">카카오도 불확실성을 일부 털어냈다. 지난 2일 공정거래위원회가 카카오·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SM의 최대주주가 된 기업결합을 조건부 승인하면서다. 앞서 지난해 3월 카카오는 SM 주식 공개매수로 총 39.98%의 지분을 확보해 대주주로 올라선 바 있다.</p>
          <p dmcf-pid="uO5zI4wMMv" dmcf-ptype="general">이효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카카오 커머스 사업의 중심은 선물하기로 중국 커머스 영향 제한적으로 예상된다”라며 “오히려 온라인 광고 시장 내 중국 커머스 대규모 마케팅 예산 집행이 진행된다면 수혜 가능성이 있다”라고 설명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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