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
고려인 청소년 지원 사업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블랙핑크(BLACKPINK) 제니가 팬클럽 이름으로 거액을 기부했다.
16일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는 제니가 팬클럽 블링크(BLINK)의 이름으로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제니는 할머니 할아버지의 땅을 찾은 고려인 청소년들이 문화, 사회에 건강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학교 건축에 동참했다.
이번 기부금은 한국해비타트에서 진행하는 경기 안성 '로뎀나무 국제대안학교의 건축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로뎀나무 국제대안학교'는 한국에 정착한 고려인 청소년들이 생활과 학업을 병행하는 터전의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단체 생활에 적합하지 않은 주거 환경과 학교로서의 공식 인가를 받지 못해 학교 건물 건축이 시급한 상황이다.
한국해비타트는 "제니가 팬클럽 블링크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아이들의 꿈을 키워갈 학교 건축에 함께해준 데 감사를 전하며 사업의 빠른 착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니는 최근 tvN 예능 '아파트404'에 출연했으며, 지코 새 디지털 싱글 'SPOT!'에 피처링과 뮤직비디오 출연으로 힘을 보탰다.
사진=ⓒ MHN스포츠 DB, 한국해비타트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주 일요일 밤 0시에 랭킹을 초기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