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개그우먼 이국주/‘이국주’ 채널 캡처
사진=개그우먼 이국주/‘이국주’ 채널 캡처
[뉴스엔 권미성 기자]
개그우먼 이국주가 혼밥과 관련해 억울한 심정을 밝혔다.
최근 이국주는 개인 채널에는 "[힐링데이] 왼손은 굽고 오른속으로 먹고! 불멍 고기멍 라면명 불고기멍 수제비멍 김밥멍"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이국주는 어머니가 최근 겪은 억울한 상황에 대해 "여러분들 어떻게 생각하세요? 양평 집 근처에 짬뽕집이 있는데 밥 먹으러 혼자 거기까지 걸어갔다"며 "혼자 왔다고 점심시간에 바쁜데 혼자 자리 차지한다고 나가라고 했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이어 이국주는 "그게 말이 됩니까? 나 이 얘기 듣고 너무 속상했다"고 말하자 함께 있던 지인은 "그러면 점심시간에 혼자 밥 먹는 사람들은 먹으면 안 되는 거야?"라고 혼밥이 언제부터 눈치 봐야 되는 시대냐고 공감했다. 또 이국주는 "혼자면 더 빨리 먹고 나갈 수도 있는 건데"라고 억울해했다.
이를 듣고 이국주 어머니는 "처음부터 안 된다고 했으면 괜찮은데 자리도 안내해 주고 물도 줘놓고선 나중에 와서는 나가라고 말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이국주는 "처음부터 혼잔 안 된다고 하지도 않고 자리를 안내하고 물도 가져다줘 놓고 혼자라고 나가라고 했다고?"고 욕을 참으며 화를 냈다. 어머니는 "주문까지 다 했었다"고 억울한 심경을 표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아니, 거기 짬뽕집 뭐예요? 진짜...장사하면 안 될 집이네. 너무 속상하다", "뭐야! 그 짬뽕집 처음부터 안 된다고 하지. 물까지 줘놓고 나가라고? 말도 안 된다" 등 반응을 보였다.
뉴스엔 권미성 mi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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