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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합복식 서승재·채유정도 4강 안착[청두=신화/뉴시스] 한국 배드민턴의 여제 안세영. 2024.04.30.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한국 배드민턴의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이 '2024 싱가포르 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4강에 안착했다.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31일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계랭킹 17위 오쿠하라 노조미(일본)와의 대회 여자 단식 8강전에서 2-0(21-12 21-12)으로 승리했다.
안세영은 1게임과 2게임 모두 4연속 득점에 성공하는 등 압도적인 흐름을 보여주며 승리를 챙겼다.
2024 파리올림픽 개막이 2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안세영은 이번 대회에서 컨디션 점검과 경기력 향상에 집중하고 있다.
준결승에 진출한 안세영은 세계랭킹 6위 왕즈이(중국)-세계랭킹 9위 그레고리아 마리스카 툰중(인도네시아)의 맞대결 승자와 격돌한다.
한편 혼합 복식 또한 4강에 올랐지만 여자 복식은 8강에서 탈락했다.
혼합 복식 서승재(삼성생명)-채유정(인천국제공항) 조는 첸탕제-토이웨이 조(말레이시아)를 2-0(21-14 21-18)으로 잡았다.
여자 복식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 조는 트리자 졸리-가야트리 고피찬드 조(인도)에 1-2(21-18 19-21 22-24)로 접전 끝에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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