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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제59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한 횡성 5자매(본보 지난달 30일자 23면 보도)가 모두 메달 획득에 성공해 화제다.
이번 대회에 횡성군 유도 대표로 출전한 김다정(24)·다현(22)·다감(20)·다영(갑천고 3년)·다선(갑천고 1년) 자매는 양양 조산초 체육관에서 진행된 유도 경기에서 모두 시상대에 올랐다. 다정씨가 여자일반부 2부 78㎏ 이상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여자고등부 2부에 출전한 다영(52㎏ 이하급)·다선(63㎏ 이하급)양도 시상대 꼭대기에 섰다.
다감씨와 다현씨는 각각 여일부 2부 70㎏ 이하급과 78㎏ 이하급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지난해에는 다선양을 제외한 4자매가 출전해 역시 모두 입상했는데 올해는 다선양까지 5명이 도민체전 메달을 목에 걸게 됐다.
이들 자매의 유도 사랑은 첫째 다정씨가 갑천초교 금성분교 6학년 재학 당시 담임 선생님의 권유로 유도를 배우기 시작하면서 시작됐다. 언니가 재밌어하자 같은 학교를 다니던 동생들도 자연스럽게 유도를 시작하게 됐고 어느덧 다 함께 대회에 출전하는 경지까지 오르게 됐다. 현재 막내 다은(갑천초 3년)양도 유도를 배우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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