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정.[인스타그램]
배우 이민정(42)이 자신의 이름을 ‘이민전’으로 표현하며 풍요로운 추석 인사를 전했다.
16일 이민정은 자신의 SNS에 “이민전... 행복한 추석되세요”라는 글과 함께 모듬전을 가득 담은 큰 소쿠리를 든 사진을 공개했다.
전 부치기는 명절 스트레스 중 하나로 꼽히지만 이민정에게는 ‘이민전’이라며 남다른 전 사랑을 드러낸 것이다.
사진에는 동태전, 호박전, 고추전, 동그랑땡 등이 가득 담겨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민정은 조막만한 얼굴과 커다란 눈망울 등으로 여신미모를 뽐내고 있는 가운데 전도 예쁘게 잘 부쳐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명절 음식인 전을 정성스럽게 준비한 이민정의 모습은 많은 사람들에게 친근함을 느끼게 한다. 이민정의 이러한 모습은 팬들에게 평소 그의 따뜻하고 가정적인 이미지를 다시 한번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한 요리연구가가 “녹두전 제대로 부치셨네요, 백점 드려요”라는 댓글을 달자 이민정은 “전 좋아하는 이민전”이라고 화답했다.
또한 배우 이하늬가 “이 전들 실화예요?”라며 깜짝 놀랐다. 이에 이민정이 “실화지.....”라는 댓글을 달았다.
팬들은 “민정님도 병헌님과 함께 해피 추석이용” “음식도 잘하고 얼굴도 예쁜 언니” “얼굴 무지 작아요”, “명절 한상차림 대박이다” “막걸리+전 조합”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민정은 배우 이병헌과 지난 2013년에 결혼해 2년 뒤인 2015년 첫째 아들을 안았다. 이후 8년 만인 지난해 12월 둘째 딸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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