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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78개, 은 72개, 동 74개 총득점 3만7,227점
당초 목표 9위 2계단 뛰어넘는 성과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이 지난 11일 경남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가운데 강원특별자치도 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최두원기자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 강원 선수단이 종합 7위를 기록, 16년 만에 최고 성적을 달성하며 금의환향했다.
강원 선수단은 대회 마지막 날인 17일까지 금 78개, 은 72개, 동 74개 등 총 224개의 메달을 획득해 총득점 3만7,227점으로 종합 7위를 기록했다. 당초 목표로 잡았던 9위 보다 2계단 뛰어오른 성적이며 2015년 강원에서 개최된 전국체전(종합 2위)을 제외하고 16년 만에 기록한 최고 성적이다.
메달 획득뿐 아니라 한국신기록 5개, 대회신기록 27개도 역대 최다 기록이다. 5관왕 2명, 4관왕 2명, 3관왕 6명, 2관왕 9명 등 총 7개 종목에서 19명을 배출하는 성과를 올렸다.
양희구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장은 “전국체육대회 성적은 전문체육 분야 1년의 결과물이며 우리의 성적표다.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낸 선수 및 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도 “무더웠던 지난 여름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했던 선수들과 체육회 관계자들께 고마움을 전한다”고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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