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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노동조합이 18일 이기흥 체육회장에게 차기 체육회장 선거 불출마를 요청했다.
체육회 노조는 이 회장 체제에서 민주적인 소통 구조가 사라지고 정확한 선임 절차와 역할을 알기 어려운 특별보좌역 등 각종 비선의 입김이 거세졌다고 비판했다.
특히 "8일 조합원들과의 타운홀 미팅에서 이 회장은 구체적인 비전과 정책을 제시하지 못해 공허했다"고 밝혔다.
체육회 노조는 또 이 회장을 견제하는 문화체육관광부에도 날을 세웠다.
체육회 노조는 그저 '말을 잘 듣는' 대한체육회 조직을 만들기 위해 권한을 남용한다면 결연히 저항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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