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 곽선영을 투입해 심폐소생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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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iMBC연예 보도를 통해 곽선영의 tvN 주말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하 '언슬전') 특별출연 소식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언슬전'은 tvN 인기 시리즈 '슬기로울 의사생활(이하 슬의생)'의 스핀오프 작품으로 레지던트들의 성장과 우정을 그리는 드라마다. 배우 고윤정 신시아 강유석 김혜인 등이 주축을 맡았다.
곽선영의 출연은 시리즈 팬들의 구미를 당길만한 호재다. '슬의생'에서 곽선영은 이익준(조정석)의 여동생이자 대한민국 육군 현역 장교인 이익순으로 출연한 바 있다. 무술 단수가 무려 15단으로, 조카인 우주에게 '터미네이터 고모'라고 불린 인물. 특히 익준의 99학번 동기이자 흉부외과 과장 겸 부교수 김준완(정경호)과 비밀 연애를 하며 작품의 한축을 맡았다. 이렇듯 애청자들이 사랑하는 캐릭터의 스핀오프 특별출연 소식, 괄목할만한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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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슬전'은 '슬의생'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하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처지다. '슬의생' 시즌1은 방영 당시 1회 6.3%, 마지막회 14.1%를 기록하며 tvN의 위상을 높였다. 이후 시즌2는 상승세를 타 1회 10%로 시작해 14.1%로 유종의미를 거뒀다. 하지만 '언슬전'의 경우 1회 3.7%, 2회 4.0%로 인기 시리즈작의 명성에 비해 기대 이하의 성적을 보여준 상황.(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 위기의 '언슬전'에 구원투수 곽선영의 활약이 어떠한 영향을 끼칠 것인지 두고 지켜볼 일이다.
한편 곽선영은 2006년 뮤지컬 '달고나'로 데뷔했다. 드라마 'VIP',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로 인지도를 높였고, 지난해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 ENA 드라마 '크래시'로 열연했다. 영화 '침범', '로비' 등 스크린에서도 활약 중이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 iMBC연예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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