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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MBC TV '나 혼자 산다'가 18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사진=MBC TV '나 혼자 산다' 제공) 2025.04.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허예지 인턴 기자 =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새 악기 구매에 나섰다.

18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TV '나 혼자 산다'에서 대니 구의 일상이 공개된다.

대니 구는 바이올린이 아닌 새로운 악기를 구매하기 위해 낙원 상가에 방문했다.

그가 찾는 것은 포켓 트럼펫이다. 기존 트럼펫보다 크기가 작은 것으로, 주로 재즈 연주자들이 사용하는 악기다.

대니 구는 "성인이 되기 전 8년간 트럼펫 연주를 했고, 풋볼 경기 때 '마칭 밴드'였다"고 밝혔다.

이어 대니 구는 클래식 기타까지 구매한다. "악기 살 때 너무 설렌다"며 현장에서 즉흥 콘서트를 펼친다.

이후 집에 돌아온 대니 구는 참치 통조림을 3캔 넣은 김치찌개를 만든다.

뜨거운 김치찌개를 먹던 그는 "용납할 수 없는 시간"이라고 했다.

'김치찌개 국밥'을 만들어 순식간에 그릇을 비운다.

땀을 뻘뻘 흘리며 국물까지 단숨에 먹어 치운 그의 모습에 출연진들이 깜짝 놀랐다는 후문이다.

이어 대니 구는 다가오는 재즈 페스티벌 무대를 위한 선곡 구상에 집중한다. 책상에 앉아 신중하게 곡을 고르던 그는 바이올린과 새로 산 포켓 트럼펫의 콜라보레이션을 예고한다.

대니 구가 바이올린과 새로운 악기로 선사할 감미로운 연주에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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