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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류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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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미자가 남편 김태현과 3번째 결혼기념일을 자축했다.
17일 미자는 자신의 계정에 "40대 부부의 결혼기념일👰🏻🤵🏻️❤️ 3번째 결혼기념일! 비오는데 집에서 한잔 때릴까 고민하다가..우산 가지고 나가 쏘맥 때리고 왔지요🍺☂️ 연애시작 전 술좋아하는 걸로 가까워져서 연애 때도 매번 고삐풀리게 마셔줬던 남편씨. 숙취때문에 술병나서 괴로워할 때마다 늘 약국 뛰어가줬던 남편씨🍷 급하게 약국 갔더니 첨보는 약사님이 ’미자님 술병나서 온거죠?‘ 물어보셨다는😂😂 (알고보니 구독자셨어요) 내 최고의 술친구이자 다정한 남편씨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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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 속 미자와 김태현은 고깃집에서 각종 메뉴를 시켜먹으며 대식가의 면모를 보였다.
한편 미자는 배우 장광과 전성애의 첫째 딸로 남동생인 장영도 배우로 활동 중이다. 미자는 개그맨 김태현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자녀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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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자는 2009년 MBC 1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현재 '미자네 주막'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다. 김태현은 2003년 SBS 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웃찾사' 등의 개그프로그램과 예능에서 활약한 바 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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