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
배우 이이경과 중식 셰프 박은영이 홍콩에서 만나 핑크빛 기류를 만들었다. /사진=MBC 예능 '놀면 뭐하니?' 캡처
배우 이이경과 중식 셰프 박은영이 홍콩에서 만나 핑크빛 기류를 만들었다.
17일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홍콩으로 미식 여행을 떠난 이이경, 박은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은영은 이이경에게 근황을 물었다. 이이경은 "최근에 '흑백요리사' 철가방 요리사의 식당을 다녀왔다"며 "거기 갔더니 박은영 셰프 생각이 났다"고 말했다.
놀란 박은영이 "제 생각하셨냐"고 되묻자, 이이경은 "당연하다"며 "같은 중식에 있으니까 생각이 났다"고 웃었다. 이이경은 "지나가는 (배달) 오토바이만 봐도 생각이 났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두 사람은 부끄러운 듯 잠시 대화를 멈췄다. 하지만 곧 박은영은 "근데 (지난 방송 때) 이상형이라고 말한 건 진심"이라며 "이경씨를 이상형으로 꼽는 사람 많다"고 밝혔다.
박은영이 식당에 초대하자 이이경은 "혹시 이거 애프터 신청이냐"고 농담했다. 박은영이 "제 시그니처 요리를 선보일 것"이라고 하자, 이이경은 "어떤 음식을 주더라도 다 먹겠다"며 웃었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매주 일요일 밤 0시에 랭킹을 초기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