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KSPO DOME=이승훈 기자]

/사진=JYP엔터테인먼트

보이 밴드 데이식스(DAY6)가 어느덧 벌써 '포에버 영'의 피날레를 맞이했다.

데이식스(성진, 영케이, 원필, 도운)는 1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서 세 번째 월드투어 '포에버 영' 피날레 콘서트 'DAY6 3RD WORLD TOUR <FOREVER YOUNG> FINALE in SEOUL'을 개최했다.

이날 영케이는 "진짜로. 이제 어떡하냐. 진짜 피날레 공연이다. 오늘은 어떻게 보면 뒤가 없는 날이다. 진짜 없다. 어제 잠을 조금 설쳤다. 긴장인지 설렘인지 모르겠는데 계속 깼다. 공연장의 모습이 계속 꿈에 나타났다. 그러니까 마이데이(팬덤명)의 힘이 필요하다. 이 공간이 또 특별하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원필은 "체조경기장이다. 우리가 여기까지 오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 이렇게 360도로 마이데이에게 둘러싸여 있어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이렇게 무대를 꾸밀 수 있는 것도 마이데이 덕분이다. 아쉬운 마음보다는 '포에버 영' 투어를 예쁘고 좋은 추억으로 남길 수 있는 시간으로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성진 역시 원필의 말에 동의하며 "오늘을 좋은 추억으로 남기기 위해서는 여러분들도 아무 거리낌 없이 모든 걸 다 내려놓고 놀 준비를 해야된다. 그래야 나중에 이날을 돌이켜봤을 때 기분 좋은 날로 기억될 거다. 오늘 나랑 끝까지 재밌게 놀아줄 준비됐나요?"라며 관객들을 모두 일으켜세웠다.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데이식스는 지난 7일 새 디지털 싱글 '메이비 투모로우(Maybe Tomorrow)'를 발매했다.

KSPO DOME=이승훈 기자 hunnie@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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