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MBN '한일톱텐쇼'가 20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사진=MBN '한일톱텐쇼' 제공) 2025.05.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허예지 인턴 기자 = 가수 박서진이 본명 대신 '박서진'으로 활동명을 바꾼 사연을 공개한다.
20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되는 MBN '한일톱텐쇼'는 예명과 본명으로 나뉜 '현역'들이 이름을 걸고 한판 승부를 벌이는 '본명 가왕전' 특집으로 꾸며진다.
'현역가왕' 2대 가왕 박서진과 1대 가왕 가수 전유진은 앞서 회식비를 걸고 펼친 '진검승부'에 이어 '본명 가왕'으로 2차전을 벌인다.
박서진은 "박효빈이 누구냐"며 궁금해하는 현역들을 향해 "본명이 박효빈이다. 17살에 데뷔할 때 박효빈으로 활동을 했다"고 털어놓는다.
스님으로부터 "'효'자가 재수가 없어서 활동에 지장이 있다"라는 말을, 무속인으로부터 "'빈'자가 재수가 없다"는 말을 들은 후 철학관에 가서 작명한 이름이 '박서진'이라고 고백한다.
이에 현역들은 "이름 바꾸고 잘 됐잖아", "거기 어디예요?"라며 관심을 보인다.
이어 전유진은 '본명 가왕전' 승부를 위해 특별한 예명을 들고 왔다고 밝힌다.
"알고 있는 이름 중에 가장 멋진 이름이 '제니(Jennie)"라며 "오늘 '전줴니'로 활약하고 싶다"고 선언해 웃음을 안긴다.
전유진은 기선 제압을 하겠다며 '라이크 제니(Like Jennie)' 댄스 챌린지에 도전, 파격 변신에 나서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날 가수 린과 진해성은 첫 듀엣 무대로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린은 "진해성 씨는 비음을 정말 독특하고 멋지게 쓰는 가수라 동질감을 느껴 함께 노래하고 싶었다"며 진해성에 대한 유대감을 내비친다.
이에 진해성은 "어린 시절부터 린의 팬이었다. 린 선배님과 듀엣 하는 날이 언제 또 오겠냐"며 생애 첫 린과의 듀엣 무대에 감격을 드러낸다.
두 사람이 그려낼 '청실홍실' 무대에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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