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 ‘가장(멋진)류진 petiteRyujin’
채널 ‘가장(멋진)류진 petiteRyujin’
[뉴스엔 이슬기 기자]
배우 류진이 아들 찬형과 운동을 하다 눈물을 쏟았다.
5월 19일 채널 '가장(멋진)류진 petiteRyujin'에는 '느좋한 찬호랑 SEXY FOOD 먹으면서 퉁퉁퉁퉁 사후르 보면 기분 완전 싹싹김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류진은 유행어 배우기에 나섰다. 그는 "시간이 갈수록 찬형이랑 찬호랑 말이 안 통하는 것 같아서 MZ 용어를 배우면서 찬호랑 친해지는 시간을 가져봤습니다"라고 알렸다.
영상에서 류진은 'GOAT' '느좋' 등의 신세대 용어 등을 배웠다. 그는 "왜 이렇게 말을 줄이는 거야. 실제로 문자하고 이럴 때 이런 말을 쓴다는 거지"라며 아들 찬호가 모를 거라 했지만, 찬호는 어색하게 웃으면서도 "다 아는 말이다"라고 반응했다.
그러다 문제로 '눌뎀'이 나왔다. 찬호는 "전 너무 싫어요. 저거. 실수로 눌리면 오니까"라고 이야기했다. 류진은 "디엠?"이라 반응했고, 찬호는 "스토리 같은 것에 다른 사람이 누를 수 있는 스티커를 더하면 누가 누른 것인지 알 수 있다"고 했다.
제작진은 "인스타 DM으로 대화를 시작하는 요즘 문화"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류진은 "실제로 한번 볼까 하고 그러는 거냐"라더니 찬호에게 "그런 거 하면 큰 일난다. 어떤 사람인지 모르고. 사기 당할 수도 있다. 만남 사이트 느낌 아니냐. 아무튼 위험한 거 같다"라고 했다.
찬호는 "아빠 같은 공개 계정은 불특정 다수에게 오지만. 비공개로 학교 친구들 팔로하고 평소에 대화 못 해본 애들이랑 해볼 수 있는 거다. 아빠 세대로는 편지 같은 거다"라고 눈높이 해설을 전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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