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사진|JTBC
JTBC 새 토일드라마 ‘굿보이’(연출 심나연 극본 이대일) 메인 포스터 2종이 공개됐다.
‘굿보이’는 특채로 경찰이 된 전직 국가대표 선수들이 ‘메달’ 대신 ‘경찰 신분증’을 목에 걸고, 비양심과 반칙이 판치는 세상에 맞서 싸우는 코믹 액션 청춘 수사극이다.
20일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히어로’와 ‘위너’ 두 가지 버전으로 구성됐다. 먼저 메인 포스터 ‘히어로’ 버전은 포디엄에 우뚝 선 메달리스트들의 영광스러웠던 과거와 경찰이 된 짠내 그득한 현실을 대비한다. 복싱 금메달리스트 윤동주(박보검 분), 사격 금메달리스트 지한나(김소현 분), 펜싱 은메달리스트 김종현(이상이 분), 레슬링 동메달리스트 고만식(허성태 분), 원반던지기 동메달리스트 신재홍(태원석 분)은 선수 생활을 끝내고 특채로 경찰된다. 지친 상태의 이들을 향한 ‘모두가 뜨거웠던 그날’라는 문구가 대비를 이룬다.
사진|JTBC
사진|JTBC
‘위너’ 포스터에는 경찰로서의 활약상을 예고한다. 선수 생활과 다른 경찰 생활을 보여준다. ‘뜨거웠던 그날을 기억하라’는 문구는 선수 시절도 경찰로서의 지금도 통용된다. 더는 선수가 아닌 경찰로 거듭나는 다섯 영웅 활약이 기대된다.
제작진은 “이번에 공개한 두 가지 버전의 메인 포스터는 ‘굿보이’가 그려갈 서사를 시각적으로 압축했다. 메달을 따던 그 시절의 영광도, 지금 이 순간의 고단한 싸움도 모두 ‘굿보이’의 일부다. 웃음과 액션, 청춘과 정의를 아우를 에너지 넘치는 통쾌한 이야기를 31일부터 영상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열흘 앞으로 성큼 다가온 첫 방송과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굿보이’는 31일 토요일 밤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주 일요일 밤 0시에 랭킹을 초기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