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다니엘이 긴 투어를 마치고 돌아온다.

소속사 에이라는 강다니엘이 6월 16일 오후 6시 여섯 번째 미니앨범 ‘글로우 투 헤이즈’(Glow to Haze)를 발매한다고 24일 밝혔다.

가수 강다니엘 신보 콘셉트 앨범. 에이라 제공

지난해 9월 발매된 ‘액트(ACT)’ 이후 9개월 만의 신보다. 소속사는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컴백 트레일러를 공개하며 예열을 시작했다.

트레일러에는 노을빛 핑크빛 하늘 아래 건물 외벽에 강다니엘 시그니처 로고와 ‘Glow to Haze’ 타이틀이 선명히 드러난다. 마치 특별 전시회 입구를 연상시키는 현수막·배너 장식이 기대감을 높인다. 강다니엘은 올초부터 일본·아시아·유럽 투어 콘서트 중에도 앨범 작업을 병행하며 팬 갈증 해소를 준비해왔다.

‘글로우 투 헤이즈’는 투어에서 쌓인 경험을 바탕으로 한 트랙들로 구성될 예정이다. 강다니엘의 솔로 아티스트로서 새로운 정점을 예고하는 앨범이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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