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육성재는 팔척귀를 물리칠 수 있을까.
24일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귀궁'에서는 강철이 비비를 잃고 오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철은 비비를 잃은 슬픔으로 괴로워했다. 강철은 "여리야 괴롭다. 너무도 괴로워. 가슴이, 심장이 너무도 아프다. 이 심장을 쥐어뜯으면 이 고통이 멈추겠느냐. 날 좀 어떻게 해다오. 대체 내가 왜 이러는 것이냐"라며 오열했다.
이에 여리는 강철을 안아주며 위로했다. 그는 "강철아 미안해. 나 때문에 비비가. 차라리 나를 원망하고 미워해. 비비가 그리된 건 나 때문이니까 그러니 나를 미워해"라며 모든 것을 자신의 탓으로 돌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강철과 여리는 왕가의 비밀이 적힌 광암문집의 존재를 알아챘다.
최원우 대감의 집에서 책을 사갔던 책괘가 앞서 이 책의 존재를 알았고 이에 최원우 대감을 겁박했던 것.
거듭해 돈을 요구하는 책괘가 괘씸했던 최원우는 분노했고 우발적으로 그를 살해했던 것. 이후 책괘는 혼령이 되어 강철과 여리 앞에 등장했던 것이다.
최원우는 책괘가 숨지기 전 집안 어딘가에 숨긴 책을 찾아냈다. 그리고 가문의 비밀이 밝혀질까 두려워 책을 아궁이 속으로 던졌다.
그리고 이때 강철이 등장해 책은 꺼냈고, 이정에게 전달했다. 강철은 "이 책에 모든 것이 담겨있다. 팔척귀가 어찌 태어났는지"라고 말해 책에 담긴 진짜 비밀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방송 말미에는 팔척귀와 강철의 싸움이 예고되어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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