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이정 기자] 배우 정웅인의 아내, 삼윤이의 엄마인 이지인 씨가 스튜디오에 첫 등장, 여배우 뺨치는 동안 미모로 화제를 모았다.
오늘(25일) 방송되는 ENA 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이하 ‘내생활’) 22회에서는 일본 오타루를 배경으로 삼윤이(세윤, 소윤, 다윤)가 각자의 자유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공개된다. 특히 둘째 소윤은 이상형으로 꼽아온 일본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를 닮은 현지 남학생과 운명 같은 만남을 가지며 시청자들의 설렘을 유발할 예정이다.
미술을 전공 중인 소윤은 오타루 운하의 풍경을 스케치하던 중, 한 일본 남학생에게 “혹시 해린 아니에요?”라는 말을 들으며 예기치 못한 인연을 마주한다. 상대 남학생은 “사카구치 켄타로를 닮았다”는 말을 스스로 덧붙이며 적극적으로 다가서고, 소윤은 수줍은 미소와 함께 ‘심쿵’ 리액션을 보인다. 스튜디오에서는 “드라마 같은 장면”이라는 반응이 쏟아졌고, 장윤정은 “목 다 쉬겠다”고 할 정도로 몰입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번 방송에는 삼윤이의 엄마가 처음으로 스튜디오에 등장해 화제를 더했다. 결혼 후 방송 출연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엄마는 믿기 힘든 동안 미모로 “언니라 해도 믿겠다”는 찬사를 받았고, 세 자매의 이성 이야기를 터놓고 나눌 정도로 쿨한 소통을 자랑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프랑스에서의 소윤 데이트 일화까지 언급하며, 딸의 사생활을 누구보다 잘 아는 엄마의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정웅인과 이지인 씨는 지난 2006년 6월 3일 결혼식을 올렸다. 슬하에 3녀를 두고 있다.
한편 아빠 정웅인은 이들의 데이트에 제대로 폭발했다. 딸의 데이트가 계속되자 그는 “죽일 거다”라는 인생 명대사로 분노를 표출했고, 약속에 늦은 소윤을 찾기 위해 나선 세윤과 다윤은 직접 데이트 현장을 목격하며 또 다른 전개를 예고했다.
이날 방송은 오늘 오후 6시 50분 방송.
[사진] ENA ‘내 아이의 사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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