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CT 드림. 제공| SM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NCT 드림이 2만 시즈니(공식 팬덤명)와 단독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NCT 드림은 지난 24~25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2025 엔시티 드림 팬미팅 '드림 퀘스트''를 개최, 양일간 총 2만여 관객 및 비욘드 라이브 및 위버스를 통해 시청한 일본, 태국, 미국, 인도네시아, 중국 등 전 세계 팬들과 온, 오프라인으로 완벽한 호흡을 이루며, 특별한 추억 쌓기에 성공했다.
게임기 속에서 튀어나온 듯 웅장한 연출과 함께 등장한 NCT 드림은 ‘버퍼링’, '러브 미 라이트', '웬 아임 위드 유'를 비롯해 런쥔, 해찬, 천러의 감성 보컬이 빛난 '쏘리, 하트'와 마크, 제노, 재민, 지성의 시크한 힙합곡 '새터데이 드립'까지 다채로운 무대로 공연의 재미를 배가시켰다.
이어 세 곡을 믹스한 음악을 듣고 곡 제목 맞추기, 발소리만 듣고 곡 제목 유추하기, 손의 촉감만으로 멤버를 맞추는 등 다양한 미니게임을 펼치며 완주하는 개인전 ‘드림마불’, 8개의 게임을 250초 안에 7명 멤버가 릴레이로 수행하는 단체전 ‘드림레이스’ 등 다양한 코너에 응원과 웃음이 끊이지 않는 즐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마지막 퀘스트는 NCT 드림을 향한 시즈니의 떼창 이벤트로, ‘같은 시간 같은 자리’와 ‘마이 페이지'를 한목소리로 부르며 미션에 성공하자, NCT 드림은 앙코르 곡 ‘우리의 계절’과 ‘고래’를 부르며 관객들과 눈을 맞추고 진심 어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 NCT 드림. 제공| SM엔터테인먼트
NCT 드림은 팬미팅을 마치며 “여러분과 함께하는 자리는 언제나 소중하고 감사하다. 앞으로도 시즈니와 더 많은 특별한 추억을 쌓아가고 싶다. 시즈니 덕분에 늘 힘을 얻고, 그 힘으로 달려 나간다”라며 “항상 이 자리에서 최선을 다할 테니 지켜봐 달라. 7월 발매 예정인 새 앨범과 네 번째 단독 콘서트 모두 열심히 준비 중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여러분에게 최고의 무대를 보여드리겠다”라는 각오로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팬미팅은 NCT 드림과 시즈니가 함께 퀘스트를 수행하는 게임 콘셉트로 기획한 만큼, 360도 개방형 무대 전체를 대형 보드게임 판으로 구성했으며, NCT 드림의 무대 역시 화려한 레이저, 조명 연출, 화약 등 다채로운 연출로 역동적인 분위기를 극대화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오는 7월 컴백하는 NCT 드림은 새 정규 앨범 발표를 비롯해, 7월 10~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네 번째 투어 '2025 엔시티 드림 투어 ‘더 드림 쇼 4 : 드림 더 퓨처’'의 포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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