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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화면 캡쳐

[OSEN=김예솔 기자] 이상민이 아내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27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이상민이 재혼한 아내에 대한 자랑을 늘어놨다. 

이날 김준호는 "모바일 청첩장이 나왔다"라고 자랑했다. 이상민은 "남의 몸에 준호 얼굴만 붙여놓은 거 아닌가"라고 합성을 의심했다. 이에 탁재훈은 "첫 번째 결혼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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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상민은 "강남구청에서 연락이 왔다"라며 혼인신고가 완료됐다고 말했다. 임원희는 "한 사람은 3년 끌다가 누구는 3개월만에 결혼했다"라고 말했다.

이상민은 "나의 아내는 술을 아예 못한다"라고 말했다. 탁재훈은 "주위 사람들이 정상적인 결혼이 아니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상민은 "낮에 점심을 먹는데 맥주 한 잔 마시고 싶어서 마셨다. 운전을 아내가 해주면 된다"라고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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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이상민은 "2009년을 아직도 기억난다 룰라 9집 데뷔, 브아걸, 카라가 나왔다. 우리 팀 빼고 다 잘 됐다. 그게 안무 때문이었다"라고 안무가 배윤정의 안무를 칭찬했다.

배윤정은 "안무가들이 일상에서 아이디어를 많이 얻는다"라며 "'아브라카다브라' 시건방 춤은 골반 푸는 동작인데 왔다갔다 해보니까 노래가 맞더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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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배윤정은 아이돌 사이에서 유명한 호랑이 선생님으로 알려져 있다. 배윤정은 "일주일 내에 만들어야 할 때가 있다. 아이들이 짧은 시간 안에 실력이 많이 늘어난다. 그러다보니까 쉬는 시간에도 아이들이 회사에서 보내서 오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탁재훈은 "나는 춤을 잘 만드는 건 알겠는데 잘 추는 건 모르겠더라"라고 도발했다. 이에 배윤정은 기막혀 하며 "내가 춤추는 걸 봤나"라며 바로 안무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탁재훈은 배윤정의 춤에 감탄하며 "동작이 절제 돼 있는데 표현력이 완벽하다"라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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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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