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춘천] [앵커]
이번에는 이번 선거의 대형 변수인 김문수, 이준석 후보 단일화를 가정해 양자 대결을 해봤습니다.
김문수 후보로 단일화하면, 김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이재명 후보를 앞섰고, 이준석 후보로 하면 이재명 후보가 7%P 차이로 앞섰습니다.
이청초 기자입니다.
[리포트]
단일화를 가정한 양자 대결 구도에서 각 후보의 지지도를 물었습니다.
먼저, 김문수 후보로 단일화할 경우입니다.
이재명 41%, 김문수 46%의 지지율을 보였습니다.
오차 범위 밖에서 김문수 후보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층은 11% 정도였습니다.
이번엔, 이재명 후보와 이준석 후보가 맞붙는 경우입니다.
이재명 후보 40%, 이준석 후보 33% 지지를 얻었습니다.
7% 포인트 차이로, 오차범위 밖에서 이재명 후보가 앞섰습니다.
그런데, 이 경우, '지지 후보가 없다' 등 부동층 비율은 25%까지 높아졌습니다.
누구로 단일화하느냐에 따라 연령별 부동층은 변화를 보였습니다.
먼저 20대 이하, 이준석 후보 구도에서 20%던 부동층이 김문수 구도에선 28%가 됐습니다.
반대로, 60대 이상에선 이준석 후보로 단일화 되는 경우 더 많은 유권자가 부동층으로 돌아섰습니다.
김문수 후보와 이준석 후보의 단일화에 대한 찬반을 물었습니다.
단일화 찬성 43%, 단일화 반대 42%로 비슷했습니다.
김문수 후보 지지층에선 단일화 찬성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반대로, 이준석 후보 지지자는 70%가 단일화에 반대했습니다.
연령별로는 20대 이하부터 40대까지는 '반대'가, 60대 이상부터는 '찬성' 응답이 더 높았습니다.
50대만이 오차범위 안에서 찬반이 비슷했습니다.
KBS 뉴스 이청초입니다.
영상편집:임강수
[강원도민 제21대 대선 여론조사(2차)]
▶ 조사의뢰자: KBS 춘천방송총국
▶ 조사일시: 25.5.25~5.27.(3일간)
▶ 조사기관: (주)한국리서치
▶ 조사지역:
영서북부권(양구/인제/철원/춘천/홍천/화천)
영서남부권(영월/원주/정선/태백/평창/횡성)
영동권(강릉/고성/동해/삼척/속초/양양)
▶ 조사대상: 강원도 거주 18세 이상 남녀
▶ 표본크기: 2,000명
▶ 조사방법: 전화면접조사
(통신3사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 100%)
▶ 피조사자 선정방법:
성·연령·지역별 층화 가상번호 내 무작위 추출
▶ 가중값 산출 및 적용방법
성·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셀가중)
(2025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2.2%p
▶ 응답률: 22.4%
(8,931명 통화 2,000명 응답 완료)
▶ 질문내용: 대선 후보 지지도 등
▶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KBS 홈페이지 참조.
[강원도민 21대 대선 여론조사(1차)]
▶ 조사의뢰자: KBS 춘천방송총국
▶ 조사일시: 5.12.-5.14.
▶ 조사기관: (주)한국리서치
▶ 조사방법: 전화면접조사
▶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KBS 홈페이지 참조.
[다운로드][결과표]KBS춘천총국_강원도민 여론조사 (2차)[PDF]
https://news.kbs.co.kr/datafile/2025/05/20250528_YlT6Mt.pdf
이청초 기자 (choc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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