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오세진 기자] ‘나는 솔로’ 순자가 소심함을 버리고 적극적인 직진을 선택했다.
28일 방영된 SBS 예능 ‘나는 솔로’(이하 ‘나는솔로’)에서는 여성 선택의 밤샘 데이트가 시작되었다. 남성들이 한 명씩 숙소로 들어가고, 여성들이 밤새 대화를 하고 싶은 상대를 고르는 데이트였다.
영호의 방에 몰린 여성 출연자는 무려 세 명이었다. 영숙에, 순자와 현숙이 등장했다. 낮의 데이트로 영호에 대한 호감이 이미 올라간 순자는 조용하지만 자신이 말할 차례가 되자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영호는 “오히려 첫 질문을 하겠다. 여러분은 저랑 소주 한 잔 하고 싶은 이유가 있는지”라면서 “질문이 곤란하면 패스하셔도 된다”라면서 “제가 첫인상 선택을 받은 분 중 한 분인 현숙님이랑 이야기를 해 보고 싶었다. 그런데 타이밍이 계속 안 된다. 그래서 다른 분에게 현숙님에게 대화 한 번 해 보겠다고 했다. 그런데 이렇게 현숙이 와 주셨다”라며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
이에 순자는 “저는 외모만 본다. 외모가 정말 중요하다. 이상형에 가까운 사람이 영호다. 그래서 온 거다. 그리고 착하게 생긴 사람을 좋아한다”라며 적극적인 마음을 드러냈다. 순자는 “영호가 잘난 척하는 게 너무 귀엽다”, “저는 직진할 거다. 영호바라기로 갈 거다”라며 선언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SBS 예능 ‘나는 솔로’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주 일요일 밤 0시에 랭킹을 초기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