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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펀자이씨툰'을 연재 중인 엄유진 웹툰 작가의 남편의 수려한 외모가 화제다. 

28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웹툰 '펀자이씨툰'의 엄유진 작가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엄유진 작가는 알츠하이머를 앓고 계신 소설가 어머니의 깜빡거리는 기억을 크리스마스 트리의 반짝임으로 표현한 '펀자이씨툰'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날 녹화장에는 남편 파콘 펀자이 씨와 딸 엄유재인 양이 함께했다. 엄유진 작가는 "웹툰 제목의 '펀자이씨'는 남편의 성이다. 남편이 태국인이다"고 밝히며 태국인 남편을 소개했다.

유재석과 조세호는 남편의 출중한 외모 "언뜻 배우 다니엘 헤니 씨를 닮았다"며 감탄했다. 

엄유진 작가는 "(남편과는) 영국 유학할 때 만났다"며 "처음에는 국제 결혼을 했으니까 남편과의 이야기를 그렸더니 재밌게 봐주시더라. 펀자이씨를 필명으로 계속 그림을 그리게 됐다"고 밝혔다. 

사진 = tvN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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