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김대호가 경주 임장에 나선 가운데 옛날 생각이 난다고 추억에 젖었다.
29일 MBC ‘구해줘 홈즈’에선 300회 특집으로 경주 단체 임장을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300회를 맞아 경주를 찾은 ‘구해줘 홈즈’ 멤버들. 수학여행에 대한 화제가 나온 가운데 김숙은 “부산사람들은 초중고를 소풍이나 수학여행 이리로 다 온다”라고 밝혔다. 이에 전라도 출신 박나래는 “다른 쪽은 모르겠는데 목포는 경주가 너무 귀하다. 한 번도 와 본 적이 없다. 왜냐면 너무 머니까. 가면 제주도를 갔다”라고 떠올렸다.
이에 김숙은 “첨성대 너희 때 펜스가 처져 있었나?”라고 물었고 지금은 펜스가 처져 있음을 언급했다. 이어 “나는 거기 올라갔는데?”라고 말했고 장동민은 “안에 들어가서 기념사진 찍었다”라고 과거 시절을 떠올렸다. 이에 김숙의 과거 흑백 사진이 소환되자 “심령사진 거기서 찍은 거냐”라는 반응이 나오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대호는 “여기 오니 옛날 생각난다”라고 추억에 젖은 표정을 지었고 옆에 있던 주우재는 “대호 형 자꾸 전 여친 이야기해요”라고 놀리며 웃음을 자아냈다. 스튜디오에서 추억에 젖은 자신의 모습을 보던 그는 “제발 그만해!”라고 쑥스러워했고 박나래는 “같은 옛날이야기를 하면서 왜 (화제가)다르냐구!”라고 외치며 웃음을 더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구해줘 홈즈'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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