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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3년 만의 드라마 복귀를 앞둔 배우 장신영이 '편스토랑'을 통해 친정엄마와의 눈물 섞인 일상과 따뜻한 응원을 전했다.
30일 방송된 KBS2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장신영이 친정엄마와 함께 보내는 소박하지만 진심 어린 하루가 그려졌다.
장신영은 친정엄마와 나란히 앉아 열무를 다듬으며 "김장을 1년에 5번은 하는 것 같다"며 엄마의 김치 자부심을 소개했다. 이어 베란다에 숨겨진 엄마의 천연 식재료 창고도 공개돼 놀라움을 자아냈다. 직접 담근 찹쌀고추장, 생가청, 매실액까지, 정성과 시간이 빚어낸 재료로 엄마는 꿀맛 열무김치를 완성했다.
ⓒKBS2
모녀는 찜닭을 나누며 진짜 속마음을 터놓았다. 장신영은 3년 만의 복귀를 두고 "못 하면 또 기회가 없을 것 같아 부담이 크다"고 고백했고, 엄마는 "집 걱정은 하지 마. 엄마가 알아서 할게"라며 딸의 어깨를 다독였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장신영의 엄마는 "딸이 힘든 시기를 지나 거의 갇혀 지냈다"며 "이제 활기 있게 일하는 모습을 보니 다행이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장신영은 KBS 일일드라마 주인공으로 컴백을 확정 지으며 본업인 연기자로 돌아갈 채비를 마쳤다. 이번 방송은 수도권 기준 시청률 4%를 기록하며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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