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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정에스더 기자) 지난 4월 데뷔한 신인 걸그룹 ifeye(이프아이)가 5월 한 달간 다양한 축제와 행사에 참여하며 차세대 K-팝 루키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음악방송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친 ifeye는 이후 본격적인 오프라인 무대에 나서며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 15일 카이스트 대학 축제 무대에서는 데뷔곡 'NERDY(널디)'와 수록곡 'BUBBLE UP', 그리고 멤버 태린의 솔로 댄스 브레이크 무대로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청순하면서도 시크한 매력을 동시에 발산한 ifeye는 첫 축제 무대에서도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17일에는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여자그룹상'을 수상하며 존재감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데뷔 EP 'ERLU BLUE(엘루 블루)'의 타이틀곡 'NERDY'를 중심으로 한 활동이 성공적이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수상이었다.

ifeye의 무대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21일 고려대학교, 22일 강남대학교 축제 무대에 연이어 오르며 관객과 열띤 호흡을 나눴다. 특히 고려대에서는 교내 밴드 동아리와의 컬래버레이션 무대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으며, 리더 카시아가 'NERDY' 무대에서 선보인 머리 묶기 퍼포먼스는 고려대 공식 SNS에 공개된 후 약 8일 만에 300만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화제를 모았다. 23일에는 전북대학교 축제에서 물오른 퍼포먼스와 무대 매너로 관객들의 '떼창'을 이끌며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처럼 ifeye는 데뷔 한 달 만에 다수의 대학 축제 무대에 오르며 '대세 신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타이틀곡 'NERDY' 뮤직비디오는 공개 11일 만에 1,000만 뷰를 돌파했으며, 5월 신인 아이돌 그룹 브랜드 평판에서는 8위를 기록하며 빠른 성장세를 입증했다.

무엇보다 ifeye는 음악과 퍼포먼스, 비주얼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춘 신예 걸그룹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중성과 완성도를 모두 갖춘 무대로 K-팝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소속사 하이헷엔터테인먼트는 "5월 한 달간 다양한 대학 축제 무대를 통해 팬들과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고,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다양한 무대와 콘텐츠를 선보일 ifeye의 행보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ifeye는 데뷔 활동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현재 새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하이헷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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