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박세리가 직원 탕비실 식품조차 최고급으로 마련했다.
31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티아라 효민과 박세리가 출연했다.
박세리는 "사무실에 채울게 많다. 너희 간식거리 사러 마트 가자"고 말했다. 마트에 도착한 박세리는 "진짜 크다. 미국에 온 느낌이다"라고 밝혔다. 매니저는 "저희 감독님이 워낙 큰손이셔서 일반 마트 안 간다. 창고형 마트만 간다. 물건이 싸고 많고 크다"고 말했다.
박세리는 "여기 빵도 맛있다. 베이글도 들어왔다. 이거 내가 미국에서 좋아하던 거다. 이걸 샀으면 크림치즈도 사야 한다"고 밝혔다. 양세형은 "탕비실은 유통기한 긴 걸로 넣는다고 알고 있는데, 즉석으로 넣고 계신다"고 말했다. 박세리는 "그럴 일이 없을 거다. 바로바로 먹을 거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매니저는 "어떤 물건을 사시든 항상 큰손이셔서 다양하게 많이 구매하시는 편이다"고 밝혔다. 또 "저희는 행복하긴 한데, 비용이 많이 나올 것 같다. 카트 두 대로 모자랄 것 같다"고 말했다. 양세형이 "보통 직원들이 더 사고 대표님이 말리는 데 반대가 됐다"고 말했다.
박세리는 "이거 버터계의 에르메스다. 진짜 풍미도 풍민데 음식을 살린다. 진짜 맛있다"며 좋은 버터를 구매하고, "얘도 (견과류) 에르메스다, 이건 탄산수의 에르메스다. 진짜다. 한 박스를 담아라"라며 좋은 식품들을 골라 구매했다.
양세형은 "계산할 때 1억 7천 나오겠다"며 감탄했다. 박세리는 "탕비실에 직원들만 먹는 게 아니라 미팅을 많이 한다"고 밝혔다.
사진=MBC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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