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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배우 서현진이 전세 사기를 당했다.
2일 뉴스피릿 측은 지난 4월 서현진이 전세로 들어간 주택 보증금 반환을 받지 못해 직접 경매를 신청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주택은 서현진이 2020년 4월, 전세금 25억 원으로 계약하고 전세권 등기까지 완료했다. 2022년에는 1억 2500만 원 인상된 26억 2500만 원으로 재계약했다. 그러나 2024년 4월, 계약 만기 시점까지 집주인 측이 전세금을 돌려주지 않았다.
이에 서현진은 같은 해 9월 12일 임차권 등기를 마친 뒤 자택을 비웠다. 그럼에도 사태가 해결되지 않아서 서현진이 올해 4월 경매 절차를 밟고 있다. 해당 집은 이른바 '깡통주택'이었다.
경매에서 감정가인 약 28억 7300만 원에서 한 차례 유찰되며 현재 최저 입찰가가 22억 9890만 원대까지 하락했다. 서현진이 계약한 금액 이상으로 부동산이 경매 낙찰되어야 하지만, 사실상 이는 불가능한 상태이며 이에 서현진 손해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배우 사생활이라며 말을 아낀 상태다.
서현진은 지난해 11월 넷플릭스 드라마 ‘트렁크’에 출연했다. 차기작으로 JTBC ‘러브 미’ 출연을 확정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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