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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그룹 세븐틴 멤버들이 민박집에서 첫 끼를 해결했다.
2일 첫 방송된 tvN '나나민박 with 세븐틴'에는 아무것도 모른 채 10주년 파티를 즐기던 세븐틴 멤버들이 충북 보은의 민박집으로 향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마당에서 솥뚜껑삼겹살과 김치찌개를 요리했다. 거대한 솥뚜껑에 삼겹살을 굽던 중, 원우는 "우지야 구울 때 소금 간 안 할 거지?"라고 물었다. 우지는 "소금 좀 뿌려도 될 것 같은데? 소금 있으면 좋아"라고 답했다.
멤버들은 분업을 하며 착착 손발이 맞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거 무슨 고기 공장 아니야?", "이렇게 삼시세끼를 해먹어야 되는 거야?"라며 지친 모습을 보였다. 우지는 "원래 다인원이 힘들어. 같이 해먹는 게 쉬운 일이 아니야"라고 말했다.
그렇게 저녁밥상이 완성됐고, 에스쿱스는 도겸의 김치찌개를 맛보고 "도겸아, 김치찌개 미쳤다"고 외쳤다. 도겸은 "미쳤어? 가게 차려 말아? 딱 말해"라고 말했다. 준이 "차려"라고 하자, 도겸은 "투자해 줄 거야?"라고 물었고, 준은 "그건 미안해"라며 공과 사가 확실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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