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 CHOSUN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
사진=TV CHOSUN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
[뉴스엔 박아름 기자]
주현미가 김용빈을 극찬했다.
6월 5일 방송된 TV CHOSUN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이하'사콜 세븐')는 '고맙습니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전주 대비 상승한 5.3%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상파 종편 케이블 포함 동 시간대 전 채널 1위, 일일 종편 및 케이블 1위, 목요 예능 전체 1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5.7%까지 치솟았다. 이로써 '사콜 세븐'은 첫 방송 이래 6주 연속 목요 예능 1위 자리를 수성하게 됐다.
이날 특집 오프닝에서는 TOP6가 지인에게 전화를 걸어 주어진 제시어를 1분 안에 이끌어내야 하는 '말해주면 땡큐' 미션이 펼쳐졌다. 김용빈은 미션어인 ‘잘될 줄 알았어’를 듣기 위해 평소 존경하던 선배 주현미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때 주현미는 김용빈에게 "진(眞)까지 될 줄은 몰랐어"라는 솔직한 한마디로 웃음을 자아냈고, 이내 "용빈이는 기본도 잘 지키고, 무대에 충실한 우수한 후배"라며 "네가 잘될 줄 알았어"라는 따뜻한 응원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손빈아는 '살 빼지 마'라는 말을 듣기 위해 여동생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러나 동생은 거듭 "살 좀 빼야지"라며 다이어트를 독려했고, 결국 손빈아는 "30kg 빼면 나 죽을 수도 있는데?"라고 울분을 터뜨려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춘길은 평소 절친으로 알려진 에녹에게 전화를 걸며 트롯 세계관 대통합을 성사시켰다. 춘길은 에녹을 상대로 제시어인 '잘생겼다'를 단 15초 만에 이끌어내 가장 빠른 미션 성공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날 김용빈은 '퀵서비스' 주자로 선정돼 팬이 운영 중인 서울 구로구의 한 중식당을 찾았다. 팬이 정성스레 차려준 중식 한 상 앞에서 김용빈은 평소와는 다른 폭풍 먹방으로 팬의 정성에 보답했다. 늦은 시간임에도 김용빈이 온다는 소식을 듣고 식당 근처에는 팬들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고, 현장은 마치 미니 팬미팅을 방불케 했다. 등장만으로 팬심이 들썩이는 장면은 김용빈의 독보적인 인기를 한 번 더 실감케 했다.
'미스터트롯3' 경연 당시 TOP6 보컬 선생님이었던 가수 영지가 깜짝 등장해 스튜디오를 감동으로 물들였다. 멤버들 모두 스승 영지와 각별한 애정을 지니고 있었지만, 특히 천록담과는 남다른 인연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대학 동기로 처음 만나, 이후 천록담이 가수 이정으로 활동할 당시 영지 소속사 대표를 맡기도 했던 것. 예상치 못한 재회에 천록담은 "25년의 기억이 주마등처럼 스쳤다"며 울컥했고, 영지는 "넌 늘 앞서가던 천재적인 가수였다"며 "건강하게 오래오래 노래해줘"라는 따뜻한 손편지를 건네 잔잔한 여운을 남겼다.
'사콜 세븐' 시그니처 코너 중 하나인 '국민투표송' 무대에는 천록담이 올랐다. 이날 천록담은 나훈아 '감사'를 선곡, 김용빈과는 또 다른 감성으로 곡을 소화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무대를 본 김용빈은 "이 곡에 형의 노래 인생이 담긴 듯한 느낌을 받았다"며 함께 빠져드는 모습을 보였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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