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박명수, 손준호, 김준수, 김소현 (사진=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뮤지컬 배우 김준수가 자신의 소속사 배우 김소현, 손준호 부부의 매출을 공개했다.
6월 9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김준수, 김소현, 손준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소현, 손준호 부부의 소속사 대표인 김준수는 "매출이 더 좋은 김소현 편을 많이 든다"는 소문에 대해 "그건 절대 아니다"고 해명했다.
박명수가 "김소현 씨가 매출이 많긴 하냐"고 묻자 김준수는 "회사 내 최상위"라고 밝혔다. 이에 박명수는 "내가 대표라도 안고 간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소현, 손준호 부부는 서로의 매출을 전혀 모른다고. 김소현은 "제가 매출이 저 사람보다 많은지 회사 들어와서 알았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박명수는 "기업이다 보니 매출이 많은 사람을 더 생각하고 안아주고 싶을 것 같다"고 짓궂게 물었다. 김준수는 "사람이라면 그럴 수도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김소현 씨 편만 든다는 건 맞지 않다. 정확하게 얘기하면 준호 형은 저보다 후배고 김소현 씨는 선배님이다. 선배님은 하늘이다"고 답변을 피했다.
그러면서도 "매출이 많은 김소현 씨를 더 챙겨주고 싶긴 하다. 또 그것과 별개로 어떤 쟁점에 대해 얘기하다 보면 소현 누나 말이 맞을 때가 많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준수, 김소현, 손준호는 '2025 PALMTREEISLAND 3rd GALA CONCERT'(팜트리아일랜드 갈라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만난다.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된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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