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수) 저녁 8시 10분 방송 예정인 채널A ‘줄여주는 비서들2’에는 하루 8잔 이상의 액상과당 음료를 마시며 끼니를 대신하는 충격적인 식습관의 빅 사이즈 모델 의뢰인이 등장한다.
이날 ‘줄여주는 비서들2’에 찾아온 의뢰인은 20대 때부터 빅 사이즈 모델로 활동했지만 그녀를 향한 주변의 안 좋은 시선으로 인해 공황장애와 대인기피증을 겪게 되었고 그로 인한 스트레스로 체중이 140kg까지 불어났다고 털어놓는다. 그 후 의뢰인은 한약, 양약, 지방 흡입, 심지어 위 밴드 수술까지 수많은 다이어트를 시도했지만 극단적인 다이어트 후에 오는 요요현상으로 세 자릿수 체중에서 탈출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줄여주는 비서들2’에 찾아온 이유를 고백한다.
의뢰인의 문제점을 파악하기 위해 진행한 일상 관찰 영상 속에서 의뢰인은 기상 직후 잠을 깨기 위해 초코 가루 4스푼을 넣은 아이스 초코에 달달한 꿀떡을 조합해 먹는 역대급 식성을 선보여 모두를 충격에 빠트린다. 이를 지켜보던 한해는 “시즌1, 2를 통틀어 역대급 의뢰인이 나왔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하지만 이후에도 상상을 뛰어넘는 의뢰인의 당 섭취는 계속되었는데. 의뢰인은 쇼핑몰 업무를 보던 중, 크림과 시럽이 가득 들어간 달달한 음료를 연거푸 마시는 모습을 보여 또다시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든다. 특히 고르곤졸라 피자 한판에 꿀을 5개나 추가해서 먹는 모습을 본 장성규는 “이 정도면 소변에서 꿀이 나올 거 같아요”라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의뢰인의 몸 상태를 분석한 결과 내장지방이 정상 범위의 5~6배를 넘는 충격적인 수치가 나와 충격을 더한다. 이어 의뢰인의 건강 검진 결과를 설명하던 내과 전문의는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성을 경고하며 “돌연사를 할 수 있는 상황이다”라고 일침을 가해 일순간 스튜디오에는 정적까지 흐르게 되는데.
과연 의뢰인은 4개월간의 다이어트를 통해 단순한 체중 감량을 넘어 당 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그녀의 ‘달콤한 유혹’을 끊기 위한 도전은 오는 6월 11일 수요일 저녁 8시 10분 채널A ‘줄여주는 비서들2’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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