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GG가 12일 ‘제60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개회식 공연에서 응원곡 ‘런 런 런(Run Run Run)’ 무대를 선보인다고 소속사 타임엔터테인먼트가 11일 밝혔다.

제60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는 12부터 16일까지 강원도 삼척종합운동장을 비롯해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린다. 

걸그룹 GG의 멤버 미유(MIYU·왼쪽부터), 아이비(IVY), 레나(RENA), 루논(Runon). 타임엔터테인먼트 제공

43개 종목에서 1만2000여 명의 선수단과 관계자가 참가하는 대규모 체육행사다.

개회식은 12일 오후 6시 삼척종합운동장에서, 폐회식은 16일 오후 4시 삼척시민체육관에서 각각 진행된다.

GG는 개회식에서 ‘런 런 런’ 무대를 선보인다.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진행을 기원하는 노래로, 신나는 리듬의 EDM(Electronic Dance Music·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곡이다.

2018년 전국체육대회의 주제곡으로 불린 바 있다.

K팝 프로듀서이자 타임엔터테인먼트 신성호 대표가 직접 작사·작곡했다.

GG는 이날 100여명의 댄서와 함께하는 무대를 꾸민다.

한편 GG는 지난해 8월 ‘드라마(Drama)’를 통해 가요계에 도전장을 내민 걸그룹이다.

최근 새로운 멤버 아이비(IVY), 레나(RENA), 루논(Runon)를 영입했으며, 8월말에 신곡 ‘메이즈(Maze)’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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