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오세진 기자] ‘구해줘! 홈즈’ 주우재가 벌칙에 걸려 혼자 숙소를 찾아가게 됐다.
12일 방영한 MBC 예능 ‘구햬줘! 홈즈’에서는 워크에이션으로 팀을 나눠서 각자 임장을 다니는 홈즈 팀의 모습이 그려졌다. 양세찬, 박나래와 팀이 된 주우재는 핫플레이스 방문마다 내기를 걸어서 어떻게든 웃음을 유발하고자 했다. 개그맨이 둘이나 되는 팀에서 예능 분량을 뽑으려 했던 것이다.
주우재는 “낙오 가자. 낙오! 나는 내가 걸렸으면 좋겠다”라며 쿨하게 제안했다. 법칙은 경주 명물 십원빵을 먹을 때 치즈가 없는 빵을 먹는 사람이 낙오자가 되는 것이었다. 스태프며 매니저 없이 홀로 숙소까지 버스를 타고 찾아와야 했다.
벌칙은 주우재가 걸렸다. 박나래 등은 "저런 건 꼭 하자고 하는 애들이 걸린다"라며 함박 웃음을 짓더니 차로 가서 시원한 물회 육회를 먹으며 시간을 보냈다.
주우재는 넋을 놓았다. 피디부터 시작해 제작진 전부와 함께 매니저까지 모조리 철수했다. 혼자가 된 주우재는 홀로 고프로 카메라를 든 채 주우재는 바글바글한 인파가 있는 가게 바깥을 보았다. 수학여행 시즌이라 학생들이 돌고래 초음파 같은 비명을 지르며 주우재에게 미친 듯이 말을 걸었다. 주우재는 “너희 몇 살이냐. 그런데 말을 줄이자”라며 다정하지만 할 말을 아끼지 않아 웃음을 안겼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MBC 예능 ‘구햬줘! 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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