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A, 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 캡처
ENA, 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고독정식을 먹었던 21기 옥순이 적극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6월 12일 방송된 ENA, SBS Plus 예능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 117회에서는 네 번째 '한번 더 특집'이 이어졌다.
이날 21기 옥순은 가장 적극적으로 플러팅에 돌입했다. 곰돌이상을 좋아해 23기 영호, 24기 영수에게 호감이 있는 21기 옥순은 기다리던 24기 영수가 보이자마자 "플러팅하려고 (커피) 가져왔다"며 커피를 권했다.
21기 옥순은 커피를 타주며 자연스럽게 스몰토크를 시작했다. 그러면서 21기 옥순은 자신이 여우 같아 보이는 곰이라며 자신은 '공주과'가 아니라고 어필했다.
데프콘은 "21기 옥순 씨가 24기 옥순 씨와 외향적으로 비슷한 고양이상이다. 그러다보니 24기 영수 씨는 21기 옥순 씨를 보고 그녀에 대한 트라우마가 떠오를까봐 조금 걱정된다. 어쨌든 사람은 다르니까, 21기 옥순 씨가 잘하면 다를 것 같다"고 말했다.
실제 24기 영수는 21기 옥순과 데이트를 하며 마음을 열어갔다. 24기 영수는 관심이 꽤 생긴 듯 결혼할 경우 거주지에 대한 생각을 물었고, 21기 옥순은 "경제적인 환경이 남성분이 더 많고 (직장을) 옮길 수 없다면 저는 거기서 다른 (필라테스) 센터를 차리거나. 여기(지금 일하는 센터)는 관리가 있다"고 밝혔다.
이에 24기 영수는 "창원 지역이 나름 또 유망하다. 저는 그 정도 출퇴근 하는 분을 몰랐는데 알게 되니까 부산, 대구에서 출퇴근하는 사람이 은근 있더라. 일 얘기 같지만 어필하는 것. 사업적으로 창원이 괜찮으니까 2호점 생각있으면 생각해보시라"고 화답해 눈길을 끌었다.
24기 영수는 개인 인터뷰에서 "굉장히 솔직하시고 재지 않더라. 외적으로 봤을 때 기센 느낌이 있었는데 대화를 나눠보니까 의외로 정도 많고 배려심도 많고 반전 매력이 있더라"며 호감을 표했다.
21기 옥순의 매력은 23기 영호에게도 통했다. 지난밤 감기 기운이 있어 일찍 잠들었던 23기 영호에게 21기 옥순은 미리 챙겨온 피로회복제를 주는 것으로 관심을 드러냈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한테 주려고 사왔지"라고 적극 플러팅 멘트를 하기도 했다.
21기 옥순은 "어제 주무실 때 이야기했다. 이상형이 뭐냐고 해서 '둥글둥글한 사람 좋아한다. 곰돌이상 좋아한다'고 했다"며 솔직하게 23기 영호, 24기 영수에게 관심이 있는 것을 고백했고, 23기 영호는 자신 또한 자기소개 때 말을 센스있고 조리있게 잘하는 21기 옥순에게 반전 매력을 느낀 사실을 털어놓았다. 이에 얘기를 해볼 생각을 하긴 했다고.
서울 거주자가 아니면 안 된다던 23기 영호는 "서울 올라오실 생각이 있냐"고 물었다. 이에 마찬가지로 "2호점을 원하면 차려도 된다"며 개원 의사를 드러낸 21기 옥순은 "무조건 서울, 그리고 키 163㎝ 이상을 원한다고 하지 않았냐. 저 몇 같냐"고 묻더니 "저 160㎝다"라고 고백해 23기 영호를 당황시켰다. "저는 키 큰 줄 알았다. 새로운 충격적 사실"이라며 생각지도 못한 21기 옥순의 키에 놀란 심경을 드러낸 23기 영호가 21기 옥순을 더 알아보길 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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