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베이스원 성한빈. 제로베이스원 공식 SNS.
[스포츠서울 | 박진업 기자]제로베이스원의 성한빈이 생일을 맞아 팬들에게 대한 고마움을 자필 편지로 남겼다.
성한빈은 14일 제로베이스원의 공식 SNS 계정에 전날(13일) 자신의 생일을 맞은 소감과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담은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성한빈은 “벌써 함께 맞이하는 세번째 생일”이라며 “서로 많은 에너지와 사랑을 주고받다 보니 이렇게 많은 성장을 하고 또 우리에겐 그 무엇과도 맞바꿀 수 없는 소중한 기억들이 많이 생겼다”고 편지를 시작했다.
이어 성한빈은 “나에게 하루하루 시간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한 번 느끼게 해 준 우리 제로즈에게 꼭 이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팬들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했다.
또한 “어느덧 따뜻한 봄을 지나 그늘에 기대어 쉴 수 있는 여름이 다가 오고 있다”면서 “연습생 시절 내가 큰 나무가 되고 싶다고 했던 순간을 기억하나요?”라며 팬들과의 기억을 떠올렸다.
성한빈은 “열정 가득한 의지를 담은 내 목표를 향한 다짐의 뜻이었는데 내 나무 곁에서 열매가 되어준 우리 제로즈 덕분에 나도 누군가의 마음에 편안한 쉼터가 되어 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는 다짐을 밝혔다.
또 성한빈은 “내 원동력이자 손잡고 예쁜 청춘을 함께 청춘을 함께 해준 팬이 되어줘서 너무나도 고맙다”며 “시간이 흐른 지금도 우리 제로스를 향한 나의 마음은 3년 전 그때와 같은 마음”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앞으로도 행복하게 나아갈 우리의 미래에 나는 자신 있다”면서 “많이 많이 사랑하고 또 고맙다”며 팬들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다시 한 번 했다.
성한빈은 편지의 마지막을 “제로즈의 하루를 응원하는 한빈이가... 사랑해”라며 팬들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제로베이스원 성한빈의 자필 편지. 제로베이스원 공식 SNS.
한편, 제로베이스원은 데뷔 후 5연속 밀리언셀러를 달성하며 K팝 대표 그룹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리더 성한빈은 2023년 9월부터 ‘엠카운트다운’ 고정 MC로 활동 중이며, 최근에는 ‘KCON JAPAN 2025’,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WSWF)’ 메인 MC로 발탁돼 다재다능한 끼를 발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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