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하영 기자]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 덱스가 귀국하기 전 형들에게 선물을 전했다.
15일 방송된 MBC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이하’ 태계일주4’)에서는 덱스가 떠나기 전 기안84, 이시언, 빠니보틀에게 선물을 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널브러진 형들 사이 혼자 가방을 뒤적뒤적하던 덱스는 “제가 (내일) 먼저 가니까 한국에서 선물을 준비해 왔다”라고 말했다.
가장 먼저 덱스는 기안84를 위한 고급 위스키와 위스키를 담는 통을 선물했다. 그는 “머리 아프지 말라고 싼 거 말고 비싼 걸로 사왔다”라며 “기안이 형 같은 경우 술을 엄청 많이 먹진 않는데 그 술한테 위로를 받는 느낌이었다. 힘들 때, 위로 받고 싶을 때 남은 여행 기간 동안 드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술을 준비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시언을 위한 선물로 등산용 스틱을 준비했다. 덱스는 “시언이 형이랑 은근히 취미가 겹친다. 오토바이, 캠핑 그래서 내가 주고 싶은 선물들 다 있을 거 같은데 챙겨오지 않았을 거 같은 거는 등산용 스틱이었다”라고 말했다.
앞서 덱스는 일부러 등산용 스틱을 보여준 바. 그는 “이 형이 관심있어 하나 슬쩍 떠봤는데 좋아했다. 어쨌든 남은 여행 기간 동안 이 스틱이 형의 남은 다리가 되어 줄 거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덱스는 빠니보틀을 위한 선물로 맥가이버 칼과 야간 투시장을 선보였다. 빠니보틀은 “나 이거 진짜 갖고 싶었다. 옛날부터 사야지 했던 건데”라고 마음에 쏙 든 눈빛을 보냈다. 센스 넘치는 덱스의 선물에 세 사람은 감동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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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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