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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하수정 기자] 배우 김규리가 성형수술 직후 퉁퉁 부은 얼굴을 공개했다.

김규리는 최근 "헉!! 김규리가????...설마????"라며 "부모님 나를 낳아주시고, 분장팀 나를 만드셨네~~"라는 멘트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남겼다.

이어 "이 장면은 도대체 어떤 장면인지 영화 #신명에서 확인하세요!!! '신명'은 지금 전국 영화관에서 상영중입니다. 오늘도 '신명'나는 하루 되세염!!!"이라며 "#무슨장면일까욤? #특수분장중 #분장팀고생했떠염!! #나는윤지희다 #나를다내려놓음 #영화보러오세횸 헤헷~"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규리가 눈, 코, 턱 등 전체를 성형한 뒤 붕대로 얼굴을 감싼 모습이 담겨 있다. 김규리는 최근 개봉한 영화 '신명'을 위해서 해당 장면을 준비했고, 특수 분장팀이 리얼하게 연출해 실제 성형수술을 받은 듯한 분위기를 살렸다. 수술실 침대에 앉은 김규리는 퉁퉁 부은 두 눈을 비롯해 양악 수술로 입도 벌리지 못하는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김규리는 영화 '신명'에서 주인공 윤지희로 분해 열연,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권력을 쥐려는 여인 윤지희의 신비로운 힘과 이를 추적하는 저널리스트 정현수(안내상 분)의 숨막히는 대결을 그린 작품으로, 전 영부인을 떠오르게 하는 김규리의 소름 돋는 싱크로율과 현실을 풍자하는 내용 등이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개봉 13일 만에 누적 관객수 50만 명을 돌파하며 손익분기점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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