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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캡처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바둑기사 조훈현이 일본 유학시절의 서러움을 고백했다.
6월 15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 300회에서는 국수 조훈현이 목포 맛집 투어를 함께했다.
만 10살의 나이에 세고에 겐사쿠 스승의 내제자로 들어간 조훈현은 이날 "옛날 선생님 댁에 있을 때 점심 때인데 밥을 안 주더라. 밥을 달라고 하니 공기 한그릇에 반찬 하나 줬다"고 회상했다.
이에 화를 냈다는 조훈현은 "그랬더니 딱 하는 소리가 '쌀은 농민들이 일년 땀 흘리면서 만든 거고 세계적으로 굶는 애들이 많다'고 하더라. 그다음부터 주는 거는 일단 먹어야 했다. '이게 맛있네. 이게 맛없네' 그러지 않았다"고 밝혔고 허영만은 "서러웠겠네"라며 안타까워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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