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SBS \'너는 내 운명-동상이몽2\'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25년간 딸 최여진을 가슴으로 키워낸 새아버지의 결혼 축사에 최여진도, 최여진의 친어머니도 눈물을 터뜨린다.
지난 1일 크루즈에서 열린 최여진의 선상 결혼식이 16일 방송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 공개된다.
결혼 발표 후 갖은 악성 루머로 마음 고생했던 최여진 부부는 디어 결혼식을 올린다. 새신부 여진의 로망을 위해 ‘돌싱 남편’ 김재욱은 초호화 크루즈 결혼식을 준비했지만 결혼 3일 전, 각종 이벤트가 준비 과정부터 험난한 상황을 맞이한다.
결국 고가의 예물 시계 교환을 연습하던 중 사고가 발생한다. 최여진은 “물에 빠졌잖아! 왜 이걸 이렇게 해야 하는 거야?”라며 폭발하는 모습까지 보였다. 홀로 남은 예비 신랑 김재욱은 연습을 이어 나갔으나 결국 부상까지 입게 됐고 설상가상으로 결혼식 당일까지도 크루즈 세팅이 완료되지 않는다. 순탄치 못한 위기의 연속에도 두 사람은 무사히 웨딩 마치를 올릴 수 있을 것인지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예고편에는 미니스커트 웨딩드레스에 운동화를 입은 채 환한 얼굴로 손님을 맞이하는 최여진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모았다. 하객들은 "최여진다운 결혼식" "이런 신부가 어딨냐"며 최여진의 결혼을 축하했다.
결혼식 사회를 맡은 이현이와 김원효는 "신랑이 수상스키를 타고 등장하는 것 아니냐"며 하나부터 열까지 평범 자체를 거부한 최여진의 결혼식에 놀라움을 표하기도 했다.
한편 식을 앞두고 우아한 오프숄더 드레스로 갈아입은 최현식은 급격히 차분해진 모습으로 포착된다. 모델다운 완벽한 웨딩드레스 핏은 감탄을 자아낸다.
신부 입장 후에는 최여진 새아버지의 축사가 이어진다. 25년이라는 긴 세월을 마음으로 키워준 새아버지의 진심을 담은 말들에 최여진의 친어머니조차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여진 부부의 ‘초호화 크루즈 결혼식’은 16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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