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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TS 진.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 최신애 기자] BTS 진이 아이템 사기를 당한 경험을 털어놨다.
최근 베니티 페어 공식 채널에는 BTS(방탄소년단) 진이 출연한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진은 거짓말 탐지기 인터뷰를 앞두고 "떨린다. 다들 분위기가 진지하시다. 이렇게 무거운 분위기에서 하는 촬영은 처음이라 긴장된다"고 소감했다.
그러면서 진은 "저는 사람을 잘 안 믿는다. 사람을 잘 안 믿기 때문에 속지도 않는다"더니 "게임을 하다가 아이템 사기를 몇 번 당했다. 아이템을 돈 주고 구매했는데 상대방이 '나는 돈만 받고 도망치겠다'고 해서 사기당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고백은 거짓말 탐지기 결과 "사실"이어서 진을 민망케 했다.
또한 진은 반대로 자신의 존재가 누군가에게 사기로 여겨진 적도 있다며 "휴대폰을 잃어 버려서 누군가한테 전화해서 제 소개를 했는데 '이 번호가 아니야'라면서 끊었던 적이 있다"고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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