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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배우 제니퍼 가너가 전 남편인 배우 벤 애플렉의 아빠로서의 면모를 공개했다. 

제니퍼 가너는 15일(현지시간) 아버지의 날을 맞아 희귀한 사진을 공유했다. 

지금까지 공개된 적 없는 사진에 애플렉은 소파에 누워있고, 세 자녀 중 한 명이 그의 가슴에 편안히 누워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가너는 사진과 함께 “세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착륙지에 행복한 아버지의 날을 보냅니다”라는 글을 덧붙였다. 

가너와 애플렉은 슬하에 19살 바이올렛, 16살 세라피나, 13살 사뮤엘을 두고 있다. 두 사람은 10년간의 결혼생활을 마치고 2015년 이혼을 발표한 후 우호적인 공동양육 관계를 유지해왔다. 

두 사람은 결국 2018년 벤 애플렉이 재활시설에 입소한 후 이혼을 확정지었다. 

벤 애플렉은 지난 4월 한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아이들의 엄마인 제니퍼 가너와 같은 훌륭한 양육자이자 파트너가 있어서 정말 행운이다. 그녀는 훌륭하고 훌륭하다”고 칭찬하며 “우리는 잘 협력하고 있다”고 했다. /kangsj@osen.co.kr

[사진] 제니퍼 가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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