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배우 공효진이 '곰신' 탈출한다.
케빈오는 오늘(17일) 병장으로 만기 전역한다. 케빈오는 공효진과 결혼식을 올린지 1년 만인 2023년 12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
최근 케빈오 소속사 측은 만기 전역을 앞두고 "팬들의 따뜻한 응원과 사랑을 항상 마음에 새기며, 건강하게 군 생활을 잘 해왔다"며 "케빈오와 공효진 부부에게 보내주신 따뜻한 관심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전역 후에는 음악, 방송, 공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1990년생인 케빈오는 지난 2022년 10살 연상의 공효진과 미국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케빈의 입대로 공효진이 결혼 1년 2개월 만에 '곰신'이 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미국 뉴욕 출신인 케빈오는 한국과 미국 복수 국적자다. 현행법상 복수국적자는 만 37세까지 국내에서 병역 연기가 가능하지만 케빈오는 국내에서의 음악 활동과 가정생활 등을 고려해 입대를 결정했다.
한편, 케빈오는 지난 2015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7' 우승자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2017년 EP '스타더스트(Stardust)'로 데뷔 후 드라마 OST 참여, 라디오 DJ 등 다방면으로 활약했다. 2021년에는 넷플릭스 드라마 '무브 투 헤븐 : 나는 유품정리사입니다'에 출연해 연기에 도전하기도 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SNS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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