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6시 발매
[서울=뉴시스] 임현정. (사진 = Charlie Clift 제공) 2025.06.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가수 임현정이 19년 만에 새 정규 앨범을 낸다.
17일 소속사 감성공동체 물고기자리에 따르면, 임현정은 오는 26일 오후 6시 정규 6집 '엑스트라오디너리(Extraordinary)'를 발매한다.
임현정은 지난 1996년 KBS 2TV 드라마 '컬러' OST '아무일 없던 것처럼'을 작사·작곡하며 정식 데뷔했다. 이어 정규 1집 '양철북'을 시작으로 총 5장의 정규 앨범을 발표했다.
'사랑은 봄비처럼… 이별은 겨울비처럼', '사랑의 향기는 설레임을 타고 온다', '사랑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 '첫사랑', '카페인' 등을 통해 음악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싱어송라이터로 자리매김했다. 섬세한 멜로디와 서정적인 가사가 장기다.
2006년 정규 5집 '올 댓 러브' 발표 이후 기나긴 침묵을 지켰던 임현정은 2018년 '사랑이 온다'와 2019년 '청춘', 두 곡의 자작곡을 발표하며 음악 활동을 재개했다.
이후 공식 활동을 중단하고 음악의 방향성을 정비해오다 6년 만에 돌아오게 됐다.
물고기자리는 "6집은 75인조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London Symphony Orchestra)와 협업하고 세계적 프로듀서 엔지니어, 편곡자가 참여하는 등 공을 들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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